어찌어찌 걸어 바다에 왔네 이 바다에서 나는 해변을 봐 무수한 모래알과 매섭고 거친 바람 여전히 나는 사막을 봐 바다 갖고 싶어 널 온통 들이켰어 근데 그 전보다 더 목이 말라 내가 다 아는 것이 진정 바다인가 아니면 푸른 사막인가 (I don't know) I don't know, I don't know 내가 지금 파도를 느끼고 있는지 yeah I don't know, I don't know 아직도 모래바람에 쫓기고 있는지 yeah I don't know, I don't know 바다인지 사막인지 희망인지 절망인지 진짜인지 가짜인지 shit I know I know 지금 내 시련을 I know I know 이겨낼 것을 I know I know 나야말로 네가 의지할 곳이란 것을 yeah 좋게 생각해 마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