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라진 너, 사-사라진 희미한 유령처럼 사-사라진 사라진 너, 사-사라진 희미한 유령처럼 사-사라진 메아리만 맴도는 방에 나 혼자서만 떠돌아 내내 난 유령처럼 유령처럼 네모난 화면에 가득한 메시지들 티키타카 좋았던 우린데 뭔가 좀 이상해 벌써 일주일째 여전히 숫자 날 반겨 일만 멍하니 바라봐 쓸쓸하게 띄워놓은 window 오른쪽엔 내 얘기만 뒹굴어 홀로 점점 더 불안해져 All day, all day, all day, all day 한순간 사라진 너, 사-사라진 희미한 유령처럼 사-사라진 허공에 묻곤 해 "난 너한테 뭐길래?" 한순간 사라진 너, 사-사라진 희미한 유령처럼 사-사라진 메아리만 멤도는 방에 나 혼자서만 떠돌아 내내 난 유령처럼 바라봐 멍하니 새롭게 올라온 네 Hashtag "오늘_하늘참_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