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가지가지 하다 나무 되겠어 왜 자꾸 이상해질까 항상 니 앞에선 난 유치원생도 아닌데 모든 게 다 유치해 사실 내가 방금 친 말장난보다 좀 더 유치해 Look at my eyes 내 짓궂은 말은 진심이 아냐 이 한 마디가 겁나 어렵더라 아 관심 있다고 네게 해가 되기 부끄러워 차가운 달이 됐지만 그 후로 자꾸 만들어 침대 바다 위 이불 파도 (철썩! 철썩!) 미친놈처럼 펄쩍 뛰다 챙피함을 UFC로 승화시킨 게 내 업적 하이킥도 날렸다가 잽 훅으로 막 쳤다가 파운딩했다가 이불 쥐어뜯고 막 또 하소연하다가 Oh gimme 다리미 내 손발 펴줄 Oh 이미 너의 의미는 내게 가사 몇 줄 그 이상이야 근데 내 이불은 무슨 죄야 물어내 그냥 니가 있었으면 해 Only you, only you 난 또 니 앞에서 이..